G.Daram

얼마전 미국 정보기관 CIA가 UFO와 초능력자에 관한

미공개 문서들을 공개했다는 뉴스기사가 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0961036

1300만쪽 분량의 기밀문서에는 

미확인비행물체에 대한 정보와 초능력자들에 대한 실험 등이 포함됐는데

25년이 지난 정보에 대해서는 공개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출처: CIA 라이브러리>

사실 전부터 UFO의 존재는 믿어왔었다. 

이 넓은 우주에 생명체가 지구에만 있다는게 더 믿기 힘든 사실 아닌가..

그런데 이번 문서 공개에서 더 놀라웠던 것은 가짜라고 생각했었던 초능력자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CIA는 '스타게이트'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초능력자들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들을 했다고 한다.

특히 초능력자로 이름을 떨치다가 조작파문을 겪었던  유리겔러 역시 CIA의 실험대상이었다고 하는데

투시실험에서 그는

다른 방에서 그려지는 그림을 똑같이 그려내

 그의 투시력이  설득력이 있다고 주장한 문건도 공개됐다.

이번 공개된 스타게이트 관련 자료들은 CIA 홈페이지

https://www.cia.gov/library/readingroom/collection/stargate

에서 검색할 수 있는데..

영어의 압박이 ㅇ...

오랜만에 사고 싶은 카메라가 생겼다.

후지필름 x100f

디자인은 역시 최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다.

x100f의 초창기 모델인 x100을 쓰고 있어

뛰어난 화질에는 불만이 없는데...

느린 AF가 가끔 발목을 잡는다..

이번 모델에는 얼마나 개선이 됐을까 궁금하다~

대략적인 스펙은

- 2400만 CMOS X-TRANS III 신형센서 

- 새롭게 설계된 23mm F2 렌즈 

- 4K 동영상은 미지원

- 개선된 배터리 사용 

- OVF/EVF 레버가 버튼으로 통합/조이스틱 형식

- USB 충전지원 

동영상은 올림푸스 E-M1을 사용하면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기에 

이번 4k 미지원도 전혀 아쉽지 않다. 게다가 단렌즈로의 영상촬영은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생각되기에..

그냥 배터리 사용시간과 AF성능이 많이 개선되어지길..

가격은 미국기준 1299달러라고 하는데.. 얼마에 출시될 지..

1.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2.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3.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에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시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4.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5.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6.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7.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8.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9.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다.



10.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11.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12.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법정 스님 글 중에서